
안동시는 1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경북 북부를 강타한 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복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관내 7개 면으로 확산, 96시간 만인 28일 주불이 진화됐다. 조사 결과 산림 34,529ha가 소실되고 인명 피해 10명(사망 4, 부상 6), 주택 1,433동 파손 등 유례없는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도 1,190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는 즉각적인 복구에 착수해 5월 초 입주를 목표로 선진이동주택 976동을 공급 중이며,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주거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무상 임대,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긴급 사방사업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했다. 특히 위축된 지역 경제를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정부에 2조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따뜻한 연대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 ‘스마일 안동’을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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