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이용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 배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서비스의 양적 팽창에 발맞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우선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으며, 공무원연금공단과 손잡고 95개교에 151명의 퇴직 공무원 인력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로써 총 139개교에 269명의 안심도우미가 투입되어 아이들의 곁을 지키게 된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직 생활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안전 지도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실무 인력들의 행정 및 관리 업무를 보조하며 교육 현장의 내실화를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심도우미 제도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안심 귀가라는 신뢰를 주고, 학교 현장에는 운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내 가용한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인천형 늘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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