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직업계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과 4일, 관내 직업계고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정책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직업인을 꿈꾸는 인천형 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학교 관리자들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는 ‘정책연수’와 학교 간 현안을 논의하는 ‘자율장학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주요 정책 과제로는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로의 성장 경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역점 추진 중인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제도는 중학교 3년(탐색), 직업계고 3년(전공), 졸업 후 4년(사회 안착)을 연계해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에도 10년간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 안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연수에서 고졸 취업자가 학력이나 스펙에 의한 차별 없이 실무 역량만으로 당당히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현재 추진 중인 10년 보장제의 법제화를 통해 국가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인천 교육의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직업교육 현장에도 접목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학교 간 협력 방안과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직업계고 지원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인천 직업교육의 핵심 파트너인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인천에서 취업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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