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학부모 특별 강연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인천 교육의 핵심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의 가치를 전파했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강연에는 관내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일반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강연 전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서 독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일수록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며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교육은 아이들의 문해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 내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천하는 독서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본 강연에서는 전문가들의 실용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주제로 디지털 홍수 속에서 문해력을 지키는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신재호 작가가 ‘책 읽는 가정 만들기, 가족 독서 모임’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독서 활동 비법을 전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히 책을 읽으라는 훈계보다 부모가 함께 ‘읽걷쓰’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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