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영해면은 지난 5일 경칩을 맞아 영해면 둑묘 제당에서 영해면이장협의회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면 둑 제사’를 거행했다.
둑 제사는 전쟁의 신을 상징하는 깃발에 지내는 제사 의식이다. 영해 둑제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을 모시던 전통이 구한말 항일 정신의 매개체로 이어졌으며, 해방 이후에도 영해 주민들의 상무 정신을 상징하는 제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영덕군은 영해 둑 제사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난해 10월 23일 관에서 지낸 첫 제사를 시작으로 매년 춘추제를 거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둑 제사에 대한 학술조사를 추진한 뒤 문화재 지정 등록과 보존단체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둑 제사의 계승은 주민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워주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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