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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북한이 9일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엄격한 군사적 통제 실시와 남북간 군 통신선을 차단키로 한데 대해 즉각적인 복원을 촉구했다. | ||
정부는 북한이 9일 ‘키 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기간 중 동·서해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엄격한 군사적 통제 실시와 남북간 군 통신선을 차단키로 한데 대해 즉각적인 복원을 촉구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동·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통행·통신·통관에 대한 군사적 보장 합의서 등 제반 남북합의에 의거,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구의 출입과 통신이 원만히 보장될 수 있도록 북한이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정부가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어적 훈련”이라며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으나 북한이 유감스런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남북이 합의한 대로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정부는 개성·금강산 지구에서의 우리 인원의 안전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 군 통신 차단과 관련, “오늘 새벽 5시8분, 5시30분, 8시30분 북측에 통신연락을 시도했으나 북측에서 받지 않았다”면서, “다만 (서울과 개성공단을 잇는) 우리 측 KT통신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개성공단에 우리 국민 573명과 차량 380대가 체류 중이며, 아널 북으로 넘어가는 출경인원은 726명, 차량은 373대가 3차례에 걸쳐 넘어가기로 예정돼 있었다”며 “(군통신 차단문제로) 오전 9시 현재 1차로 넘어가려던 예정인원들이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오후 중으로 인원 242명, 차량 163대가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공단 내 우리 국민들의 무사귀환 문제에 대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지금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통신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오늘 남북간 출입경 인원에 대해 북측의 입장을 문의할 것”이라며 “북측이 만약 협조하지 않는다면 입경(귀환) 예정인 인원들에 대해 예정된 시간에 내려올 수 있도록 북측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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