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의 금년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79억1천7백만원에서 38.6% 대폭 신장한 109억7천만원을 기록하여 반기에만 100억원을 넘는 고무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반기 8억5천2백만원 손실에서 금년 11억1천6백만원 이익을 기록, 10.2%에 이르는 영업이익율을 나타냄으로써 지난 1분기에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후 두자리수 이익율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반기순이익은 전년 동반기 5억3천8백만원에서 금년 반기 27억8천4백만원으로 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여 25.4%의 높은 순이익율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번 반기에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유전자분석 사업의 지속적인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매출 중 해외수출 비중은 60.7%에 달하고 있으며, 수출금액은 전년 동반기 38억원에서 올반기 66억원으로 72.6% 급신장했다. 해외 수출의 대부분이 유전자분석 사업에서 발생했으며, 동사의 타사업 대비 이익율이 우수한 유전자분석 사업이 회사 전체매출의 84%를 차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비중이 늘고 있어 영업이익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경영실적의 호조는 지난 11기 이후 지속된 것으로, 매출은 11기에 전년대비 15% 성장을 시작으로 하여 12기에는 30% 이상 성장했으며 이번 13기 반기에는 40%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익 측면에서도 12기에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3기 1분기에는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을 뿐만 아니라 이번 13기 반기에는 대폭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가파르게 영업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처럼 마크로젠의 매출과 이익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유전자분석 사업은 동사의 비전인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사업으로, 인간게놈정보의 실용화를 목표로 지난 2000년부터 단계별로 준비되고 있다. 마크로젠은 다수의 미생물과 동식물 게놈분석 역량 및 2001년 초안을 완성한 한국인 게놈프로젝트 수행경험과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생명공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2년에 해외수출을 시작한 이래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 9천 여명의 연구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자 대상 서비스만으로 마크로젠은 반년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마크로젠의 다음 공략시장은 연구자 고객을 넘어서 일반인을 고객으로 하는 ‘개인별 유전체 천불 분석 시장’이다. 동사는 축적된 유전자분석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차세대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블루오션인 일반인 대상 천불 분석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 하에, 마크로젠은 속속 개발되는 차세대 유전자분석 기기들을 적극 도입하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신의 차세대 기기 3종을 모두 갖추고 대용량 차세대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플랫폼 활용과는 별도로 신규 원천 유전자분석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기업과의 기술협력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해외시장 적극 공략을 통한 매출신장 및 이익향상이 결산기를 거듭해가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맞춤의학을 위한 개인별 유전체 분석시장을 주도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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