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의장, 밥값 관련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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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의장, 밥값 관련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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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께 심려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

조규탁 진도군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가 보도해 논란이 된 ‘업무추진비의 밥값 지출’과 관련 10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날 조 의장은 진도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명의로 '군의회 언론 보도에 대하여...'란 제목의 사과문 형식의 글을 직접 올린 것.

특히, 조 의장은 이 사과문을 통해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문제점을 인정한 뒤 “ 다만, 업무추진비의 식비 지출은 의회 회기는 물론 평소에 의정활동을 추진하면서 연간 집행됐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한다” 라고 해명했다.

조 의장은 또 “군민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지역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두 가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지역민인 김모(39, 상업)씨는 “세금을 내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 단순히 사과 글 하나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라고 비난 하면서도 “지금이라도 문제점을 인정한 것은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인 한모(어업, 52)씨는 “비록 군민의 혈세를 물 쓰듯 썼지만 지금이라도 의장 본인이 직접 나서 공개 사과하고, 반성한 점은 용기와 책임 있는 행동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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