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건과 삼보일배에 대한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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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건과 삼보일배에 대한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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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다수결이다. 그 다수는 소수에게 횡포를 부리는건 아닌지?

다수의 힘은 민주주의에서 매우 크다. 모든 결정이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결정 되므로 그렇다.

새만금 사건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른다. 한가지 기가 막힌것은 세번 걷고 한번 절하는 삼보일배의 행위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들과 정부 관계자들 얼마나 기가막혔을까? 짐작이 간다. 어린아이 떼 쓰는 것도 아니고 법으로 금지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그 행동이 얼마나 많는 사람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지 당사자들은 한번쯤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한번 물어 보고 싶다.

물론 그 고돤 삼보일배 행진을 하기까지 많는 생각을 하고서 행동 했을 것이라고 인정은 한다. 환경을 위해서든 지역 어민을 위해서든 누굴 위해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앞에서 행동으로 보여 주기가 쉽지는 않았으리라 짐작은 하고 있다.

반대로 모든 국민을 상대로 정책을 펴야하는 정부당국자와 그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꼭 그렇게 시위하면서 여러 사람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야했는지?

본인의 삼보일배의 고행을 영웅시 하고 또 영웅으로 떠 받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만약 그분이 반대측의 당사자라면 어떤 심정이며,또 어떻게 했을지 서로의 입장을 한번쯤 바꿔서 생각 해볼수는 없었는지, 요즘 어찌보면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생떼를 쓰고 있는 것과 같은 행동을 보는 것 같다.

자기의 주장이 관철 안되면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어떤 행동에 돌입하니,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는 많은 말없는 국민들은 혀를 끌끌찬다.

그것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수 없다. 뭔가? 그래도 종교계 지도자라면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또 정부 관계자들에게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고 설득을 소리없이 조용하게 처리할수는 없었는지?

한 집안에서도 어른의 위엄이 서질 않으면 그 집안을 콩가루 집안이라고 하는데, 어른의 생각이 완고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조용 조용 설득해야 함에도 온나라가 그것도 어린 학생들까지 보는 텔레비에서 떠들어 대니 본인들은 매스컴타서 좋을지 몰라도 과연 그같은 행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에 어떤 보탬이 되는지는 생각 해 보았는가?

나와 는 오십년 지기인 친구집에 어릴때 자주 놀러 갔었다. 그 집에는 대가족 할머니만도 세분이시고 삼촌,숙모,고모등등 정말로 높은 친척들이 많았다.

난 그 집에 가서 늘 보고 배운것이 있다.

내친구의 남동생이 딸 넷 낳고 본 아들이라 귀하기 짝이 없는 동생이었으나,삼촌은 늘 꿀밤 쥐어 박는것은 보통이고 밥상앞에서 혼을 내므로 울면서 밥먹는걸 몇번 목격한적이 있다.

본인 속상한건 두말 할 나위도 없고 내친구나 친구엄마도 보통 속상한 것이 아닐텐데,한번도 삼촌 왜? 밥먹는 아이를 때리느냐?고 항의하는걸 못봤다. 언제라도 그 남동생에게 삼촌에게 잘못했다고 하라고 말하지 삼촌에게 항의하는 걸 못봤다.

어린 마음에도 그 대가족의 위계질서가 서릿발 같구나 하는걸 느꼈다.

지금 그친구나 그동생은 서울에서 사회의 지도층에 속하면서 살고 있고,그리고 가끔 전화통화를 한다.

대가족 제도에서 자랐으므로 어른을 섬길줄 알고 어른의 좀 잘못된 말씀이 계시면 어른마음이 풀리고 기분 좋을때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고 어른을 설득 함으로 집안이 편하고 매사순리적으로 풀려 가는데, 요즘은 어찌된 세상인지 자기들 뜻대로 안되면 너죽고 나살자 다른 사람이야 불편 하던지 말던지 내 주장만 옳다고 나서는 통에 많는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반대로 그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나도 못살겠다고 그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당사자는 어떤 말 할수 있는지 그게 궁굼하다. 종교계 지도자도 좋고 사회단체 지도자도 좋다.

좀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요즘 옛날도 아니고 열린 공간이 많으니, 좀 조용하게 처리 할수는 없는지?

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몰아부치는데, 만약 그때 그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나 어떤 일을 도모 하는데 있어서 본의 아니게 희생되는 쪽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개인 이익에만 집착하지 말고 큰 틀의 생각 미래의 발전 또는 많은 국민들을 위할 수 있는 걸로 생각을 집약 할수는 없는지?

이렇게 전부들 다 잘났다고 떠들면 진짜 잘난 사람들이 설 곳이 없어지고 내 나라지만 싫어서 외국으로 달아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다.

한때 우리 어렸을때 엽전이란 말이 있었다.그말은 우리 국민 스스로가 우리 자신들을 비하시키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 후로 엽전이란 말은 어느 순간 없어 졌다.

감히 내가 뭘 잘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내가 이렇게 함으로서 저사람이 불편 하겠다. 안하겠다. 정도는 생각 하고 행동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역지사지로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보고 그래도 이것만큼은 안되겠다. 싶으면은 그 옛날에도 있었던 신문고도 있고 언론 기타 합리적인 방법은 많이 있으니까 다수의 말없는 국민 그리고 나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상식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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