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MB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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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MB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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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장차관,공공기관,한나라 리더는 남인가?

MB는 대통령의 급료를 몽땅 털어 불우이웃에 헌금한다. 보기드문 사례다.

역대 대통령 어느 누가 그런 미담 만들어낸 인물이 있었는가? 일찌기 들어본 예가 없다.

국민에게서 받는 대통령으로서의 정당한 직무수당을 마다하고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 이 사실은 매우 비상한 결단에 다름아니다.

자기희생이고 봉사라 이를만 하다. 그런데 그 갸륵한 일이 왜 국민들에게 속속들이 전달돼 감동을 부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왜 고마움이 확산되지 않는가?

왜 받는 것이 있는데 이를 찬탄하는 기색은 눈에 띄지 않는가? 왜 입만열면 욕지거리가 횡행하고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려 들지 않는가?

장본인 MB의 입장에서 보면 가슴치고 통탄할 안타까운 현실에 다름아닐 것이다. 우리는 그 이유가 참으로 궁금치 않을 수가 없다. 우리는 왜 그처럼 MB는 보이는데 국민의 눈시울에 MB가 다가서지 못하는지가 매우 이상스럽다.

말하건데 '공동전선'의 결여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할 수밖에 없다.

구심점인 대통령 MB의 행보에 동참하지 못하는 총리며 장관, 비서관,차관,국장 게다가 공기업의 각종 기관장 각종 정부기관의 장, 정당의 상급리더들이며 지방행정관서의 으뜸자리를 꿰어찬 조직의 가동이 캄캄하다는 사실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런 기현상이 국민의 감동을 좀먹고 고개를 돌리게 한다. 만에 하나 이들이 대통령 MB만큼은 아니더라도 단 몇 % 십시일반 자신의 급료나 연봉을 감액하여 이웃나눠쓰기에 보태거나 국민경제 살리기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나라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졌을 것이다.

감동국면으로 돌아섰을 것이다. 국가경영의 참모습이라는 것이 그런데 있는 것 아닌가?

대통령 한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움직이고 말해도 건너언덕 불구경쯤으로 여기고 정작 고관대작 자기들과는 무관한 일처럼 바라보고 행동해온 바로 그 변죽만 울린 지지리도 못난 얼간 모습에 지금 우리나라는 MB만 보이고 다른 인물은 눈씻고 바라봐도 보이지 않는 이상현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지난 30일 대통령 MB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시대적 소명의식이 없거나 자신감이 없는 관공서의 장들은 물러가라"고 대갈일성하지 않을 수 없었단 말인가?

내친 김에 말이지만, 대통령MB에게도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단추를 제대로 꿰지 못한 것이 들통났으면 곧바로 정신차리고 우선 올바른 인물 골라 썼어야지 그것하나 제대로 못하고 1년을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에 안주해 왔다는 점을 따따부따하지 않을 수 없다.

윗물이 맑고 옹골차게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저간의 MB정부 속성을 지금이라도 확 뜯어고치려면 바로 이점부터 재점검하여 국민앞에 내 보여줘야 한다. 밑그림을 그렇게 그려야 한다. 자동차왕국 미국 빅 3 회사가 지탄받은 가장 큰 핵심은 비행기타고 국회에 나와 손내밀었다는 자가당착에 있었다. 국민의 돌맹이를 받게된 행동거지였음을 만천하가 안다.

MB는 기축년 새해를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휘호를 썼다. 국가기강의 바로잡기나 공동선을 향한 노력이란 MB대통령만의 것이어선 안된다. 것일 수도 없고 것이어서는 더구나 아니된다.

5년내내 그렇게 뛴들 손으로 해 가리는 처사일 뿐 별무소용, 큰 성과거두기란 백년하청격이란 소릴 들을밖에 달리 도리가 없는 것이다.

시대를 함께하는 MB군단에 일진청풍이 불기 바란다. 오늘로 모두 지나는 2008년의 길목에서 그야말로 대오각성하여 MB도 보이고 나라시스템이 올곧게 활활 작동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부디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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