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을 따뜻하게 할 영화 '하우스 오브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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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을 따뜻하게 할 영화 '하우스 오브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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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눈물, 웃음 그리고 여운이...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18일 오후9시 서대문에 위치한 드림시네마에서 '하우스 오브 디' 의 시사회가 있었다.

1970년대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 남자의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 '하우스 오브 디'는 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감독 및 각본가로서의 첫 데뷔작이다.

감독이자 각본 및 공동 주연을 맡은 데이비드 듀코브니에게 '하우스 오브 디' 는 귀향과 같다.

어릴 적 살던 곳을 다시 찾아가는 주인공 톰 워셔처럼 듀코브니는 본인의 데뷔작을 찍기 위해 유년시절을 보낸 그리니치 빌리지로 추억의 여행을 떠났다.

'하우스 오브 디'는 1970년대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불행을 겪은 한 소년의 성장과정을 추억을 더듬듯 그려내고 있다.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이 영화가 꼭 자서전적인 이야기만은 아니지만, 감독은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영화의 도입부에 담기도 했다.

파리에서 보헤미안처럼 살아가는 미국인 예술가 톰 워셔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며 현재의 괴로운 삶을 이해해보고자 한다.

때는 1973년. 미국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 신체의 나이는 41살이지만 정신연령은 11살인 파파스역'로빈 윌리엄스'와 13살 토미역'안톤 옐친'는 동네에서 고기 배달을 하며 함께 영화를 보러 다니고 야구를 하는 등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된다.

또한 악명 높은 그리니치 빌리지 여자 구치소에 감금 중인 매춘부 레이디역 '에리카 바두'의 조언을 받아들여 난생 처음으로 사랑을 맛보게 된다.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사춘기시절 성적 호기심이 충만한 토미는 같은 학교 여자 친구 멜리사역'젤다 윌리엄스'를 좋아하게 되고 점점 자신과 멀어지는 토미를 보며 서운함을 느낀 파파스는 평소 토미가 타고 싶어하던 자전거를 훔치게 된다.

토미를 위해 자전거를 훔친 파파스. 하지만 정신발달 장애자인 그의 고백을 믿지 않는 학교는 토미가 훔쳤다고 단정을 짓고 퇴학처분을 내린다.

결국 예기치 못한 비극이 일어나고 두 친구는 헤어지게 되고...

젊음의 기쁨과 비통함을 생생하게 그려낸 "하우스 오브 디"는 해학과 애수를 통해, 한 소년의 성장통이 성인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진찰한다.

듀코브니의 섬세한 연출력과 뛰어난 배우들의 애정 어린 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상실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과거를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언제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기자 로빈 월리엄스는 헐리웃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국내 관객에게도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물이다.

'하우스 오브 디'에서 신체 나이는 41살이지만 정신연령은 11살인 정신 발달 장애자 역을 가장 자연스럽고 능청스럽게 소화해낸 배우로 당연 '로빈 월리엄스' 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전작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잭'에서 성장속도가 남들보다 4배나 빠른 조로증 환자 역을 맡으며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로빈 월리엄스는 감독이자 배우인 듀코브니의 방문을 받고 "독특한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12월 24일 성탄절에 맞춰 개봉될 이 영화는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봐도 그 감동의 여운은 아마도 오래도록 지속될 것 같다.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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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오브 디 포스터
ⓒ 영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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