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가 언론사를 인수한 것이 무엇이 대수냐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인수한 업체가 현재 제주지역 가스시장 독점하는 업체의 대리점이고, 현재 타사 가스업체가 제주지역에 들어오려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가스시장에 독과점이 아닌 시장에서의 올바른 경쟁체제로, 이로 인하여 가스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왔던 언론인들이 이제는 같은 업종에 있는 회사의 사주가 되어버린 업체에 대해 더 이상 지적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그리고 제주지역 정서가 한사람 거치면 사돈에 팔촌이 연결되는 구조이고 같은 업종에 있는 선배요, 친구면서 후배인지라 이런 점이 필자는 오늘 굉장히 안타깝다.
그리고 오늘 회장 취임식에 맞추어 임직원 현황발표 내용을 보니 도내 가스대리점 C업체의 주요 임직원들이 언론사 임직원들로 채워지고 기존의 논설실장과 임원들이 직위해제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언론이라는 자체가 잘못된 비리나 불법사항을 지적하는 사회정화기능과 좀더 나은 비젼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정보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지 새롭게 사주를 맞은 언론사의 친구들이 예전의 날카롭고 중간자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여 제주지역 언론인들에 대표그룹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힘과 펜을 얻어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다면 대대적인 환영을 받겠지만 이런 막강한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제주지역 행정과 여론을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어 나아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많이 어려운 언론사를 인수하여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의 신문사로 널리 브랜드를 알릴지, 제주지역의 논란의 중심에 설지 그 여부는 인수한 분들이 생각 여부에 달려있고, 향후 행보에 필자는 물론 제주도민 모두가 지켜보고 있음을 인지하기를 바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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