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3/4분기 실적 통해 글로벌기업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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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3/4분기 실적 통해 글로벌기업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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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누적 매출액 지난해 95%, 흑자규모는 초과

국내 1위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가 3/4분기에 쾌조의 실적을 올렸다.

희림은 해외매출 비중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며 이 같은 수익성 호전 속에 외형규모도 급격히 성장중이다.

희림은 29일 3/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429억1,400만원, 영업이익 61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84억4,500만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4%, 51.7% 증가했다.

특히 이번 3/4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작년 매출액인 1,201억3,500만원에 육박한 1,143억9,000만원을 기록, 눈부신 성장세를 과시했다.

누계 영업이익의 경우 125억3,900만원을 기록해 2007년 총 영업이익(124억1,600만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누계 당기순이익도 141억1,900만원으로 2007년 당기순이익(89억9,300만원)보다 51억원 이상 늘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희림 최은석 상무는 “사상최대를 기록한 2/4분기 영업이익률을 갱신한데다 3/4분기까지 올린 당기순이익이 이미 올해 목표한 수치를 능가했다”며 “해외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희림은 최근 달러 강세로 달러로 결제 받는 해외 매출분에서 환차익이 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해외매출 비중이 지난해 11%에서 3/4분기에는 30%에 육박해 수익성 개선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이다.

최 상무는 이어 “글로벌 설계 기업으로서 해외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4/4분기에도 국내외 중∙대형 프로젝트 계약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목표한 매출액 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희림의 경우 설계업 특성상 4/4분기에 매출이 대폭 느는 특성을 보인다.

그는 “글로벌 설계기업으로서 지속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희림의 펀더멘털 상승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희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희림은 실적이 좋은 만큼 배당을 통해 주주들께 돌려줄 것이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배당을 계획 중이다. 저평가된 코스닥 우량주로서 배당 매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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