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핫라인 개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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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핫라인 개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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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워싱턴 G20 회담, 협조 다짐

일본과 중국이 긴밀 협조 체제 구축이 가속화된다. 중국과 일본은 24일 현재의 세계적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협조하는 한편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기 위해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지난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중국 침공 및 점령 역사에 따른 적개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도쿄간에 핫라인을 개설하게 된 것은 미래에 대한 협조적 입장이 잘 드러나 보인다. 유럽연합 27개국과 16개 아시아 국가들이 베이징에서 2일간 열리고 있는 아셈(ASEM)회의 중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웬자바오 총리는 거침없이 말을 쏟아내며 민족주의자로 알려진 아소 다로 일본총리와 전략적이며 상호 이익을 위한 긴밀 관계를 갖기로 했다.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핫라인 개설에 합의하고 일-중 평화와 우호 협정 30주년 기념식에서 “일본과 중국간의 관계 확대는 글로벌 안정과 번영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나는 우리가 일-중 관계와 협조에 있어 더 큰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07년도 일본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일-중간 교역액은 2,366억 달러에 이르렀다. 양국은 오는 11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 예정인 G20회담에서 금융 위기를 해결하는데 있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다소 직설적인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미국과 유럽의 금융 시스템 위기는 지금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들의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중국과) 함께 손을 잡고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매파 이미지를 완화하면서 “중-일 양국간 교역량은 과거 30년 동안 50배나 증가했다”면서 우호적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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