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원, 직능대표 등 구성, 2년간 국가 통일정책 자문
지난 2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 기관장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해 78명의 자문위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위촉장 수여 및 3분기 정기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윤태균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남북 교착상태가 심화되고 있지만,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는 우리의 사명이며 책임”이라며 “대통령 통일 자문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협의회가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통일의 관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시의원, 직능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열망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 통일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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