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국민 3536만 명 중 63.4%가 인터넷을 통해 전통적인 미디어인 영역인TV, 신문, 라디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이 말은 이용자 3명 중 2명이 '인터넷 미디어 사용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전적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이 시장에서 군림하였던 종이신문은 20대의 젊은층에서 종이 신문만을 보는 비율은 2.7%에 그치는 반면에, 60% 이상이 인터넷과 종이 신문을 병행하고 있고, 그중에서 35%는 아예 인터넷으로만 신문을 읽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인터넷신문이 대세임을 입증하였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또한, 만 6세 이상의 인구의 72.8%가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신문을 읽고 있으나 온라인만으로 신문을 읽는 경우가 21.3%를 차지하여 오로지 오프라인으로만 신문을 읽는 비율13.1%보다 크게 앞섰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각 연령 층별 분포결과로는 온, 오프라인 신문 읽기 추세가 뚜렷하게 구분되는데, 6-19세는 4.8%, 20대는 2.7%, 30대는 6.0%만이 '오프라인 신문(종이신문)만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온라인 신문만 읽는' 비율은 각각 32.5%, 34.5%, 24.7%를 차지해 젊은 층의 대다수가 인터넷을 통한 신문 읽기가 대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중, 장년층이상으로 구분되는 40대는 16.7%, 50대는 11.1%, 60대는 3.6%만이 인터넷으로만 신문을 보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과는 많은 대조를 이뤘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그러나 방송은 아직까지 오프라인으로 TV를 시청한다는 분포가 대부분이였다.

전체 이용자 중 74%가 오프라인 TV만 시청하고, 온, 오프라인 TV를 함께 시청하는 비율은 15.5%, 온라인 TV(조사에서의 온라인 TV는 주로 다시 보기 서비스)만 시청하는 비율은 고작 0.2%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신문, TV, 책 등 미디어 영역에 대한 인터넷 이용률의 성비는 남성이 68.9%로 57.8%인 여성보다 다소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 96.8%, 30대 89.8%, 40대 69.1%로 점차 연령이 높을수록 인터넷 이용률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용 분야별로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는 신문을 읽는 경우가 59.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영화, 서적, 잡지, TV, 라디오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8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결과 인터넷은 점차 편리성과 다양성으로, 발전적인 방법으로 미디어에 영역을 강화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터넷의 대세는 미래지향적인 방송ㆍ통신융합시대를 맞아 더욱더 그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다.

향후 정부에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세계적 IT강국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인터넷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 발전 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 주축을 맡아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