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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중앙>에 실린건 괜찮나?오마이뉴스의 톱기사 화면 ⓒ 오마이뉴스 화면캡처^^^ | ||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의 “민노총 '김일성 게시판'...<조선닷컴> '기막힌' 제목뽑기”란 기사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진행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는 조선닷컴이 문제의 민노총 게시판에 있는 단 한 개의 게시물을 놓고 마치 수 만 명 민노총 조합원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이 김일성 1인을 위한 게시판인 것처럼 느끼도록 제목을 뽑았다면서 조선닷컴 측을 비판했다.
이어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는 “한편 조선닷컴은 지난 15일자 기사에 이어, 이번에도 관련기사를 소개하면서 문제의 김일성 찬양 동영상을 함께 게재해 국가보안법 적용의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라고 쓰고 있다.
뭐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
한편 오마이뉴스 측의 보도를 지켜 본 네티즌들 가운데는 우선 오마이뉴스의 주장이 옳다고 믿으며 조선닷컴 측의 보도가 다소 과장되어 있고 불순한 의도를 갖고 선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있었다.
네티즌 오 모씨는 “보수언론으로서 김일성 동영상을 지우지 않고 있는 민노총 측의 입장을 비판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게시물 하나를 가지고 ‘김일성 게시판’ 운운하는 것은 지나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평소 오마이뉴스의 보도 태도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오마이뉴스도 나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똥 묻은 개’란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오마이뉴스 기사의견 게시판에서 “오마이뉴스 당신들은 더 하지 않은가. 어제 부안 핵 폐기장 시위를 갖고 80년 광주 운운한 것은 잊었는가?”라고 꼬집었다.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의 물타기?
일부 네티즌들은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의 기사 표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형숙 기자는 “<조선> <중앙>에 실린 건 괜찮나?”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민주노총 게시판에 올라온 김일성 게시물만 문제삼고 조선과 중앙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은 문제삼지 않는 것을 비판함과 동시에 조선의 보도에도 동영상 일부가 게재되었으므로 같이 수사 받아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 문제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 다시 뜨거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네티즌 이 모씨는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의 기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모씨는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는 ‘한편 조선닷컴은 지난 15일자 기사에 이어, 이번에도 관련기사를 소개하면서 문제의 김일성 찬양 동영상을 함께 게재해 국가보안법 적용의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란 주장을 했는데 실제로 조선닷컴에 들어가 보니 동영상 일부 사진만이 캡춰되어 올라와 있을 따름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오마이뉴스는 ‘김일성 게시판’이라고 하는 6글자를 갖고 문제를 삼았는데 마치 박형숙 기자의 글귀를 보면 조선닷컴이 정말 동영상 전체를 조선닷컴에 올려놓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라며 “오히려 선정적으로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은 오마이뉴스가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의 기사에 답변한 네티즌 아이디 ‘황당하다’는 오마이뉴스는 “조중동의 보도를 비판할 때 조중동 보도를 복사해놓고 게시하지 않느냐”라고 묻고 “지난번 동아에서 윤창열 리스트 공개한 오보 기사를 오마이뉴스도 비판한다고 전문 인용해 올렸으므로 결국 오마이뉴스도 오보를 낸 것이라는 논리가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특히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가 이번 민주노총 게시판 문제에서 조선과 중앙 게시판 문제를 삼은 부분은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민주노총은 언론보도가 되면서 국가기관에서 정식 삭제 요구가 들어가 있는 상태다. 그러나 중앙일보나 조선일보의 경우에는 정식 삭제 요구가 들어가 있다는 말은 기사 어디에도 없다는 지적이다. 한마디로 박형숙 기자의 주장대로 중앙이나 조선일보도 처벌해야 한다면 중앙이나 조선도 삭제요구에 응하지 않아야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 설령, 민주노총 측이 표현의 자유를 들어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있듯 조선의 기사에서 나온 문제의 게시물 일부의 경우에는 ‘국민의 알 권리’를 들어 반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결정적으로 자유와 권리가 있다면 책임과 의무가 있는 법인데 민주노총은 자유와 권리, 즉 표현의 자유라는 부분을 주장하면서 국가안보라고 하는 측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
자칫 잘못해 타인에게 엄청난 손실을 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은 권리와 자유만 주장하고 있는 한편으로 조선일보의 동영상 내용의 극히 일부 기사 전재의 경우는 사실을 전한다는 언론의 책임 한계 안에서 행해진 행위이기 때문에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박형숙 기자는 그런 것은 감안하지 않고 민주노총을 감싸주기 위해 중앙과 조선을 끌어들여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보진영 전체의 민주노총 감싸기?
뿐만 아니라 박형숙 기자는 교묘하게 문제를 피해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노총 게시판에 김일성 동영상을 올린 것은 민주노총이 아니다. 엄밀히 말해 우선 처벌이 되어야 할 대상은 김일성 동영상을 올린 자이고 민주노총의 책임 문제는 그 다음이다.
처벌 대상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민주노총 서버에 대한 검색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현재 민주노총과 진보진영은 여기에 저항하고 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진보 진영이 무조건 친북좌익 단체로 오해 내지는 의심을 받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에서 드러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김일성-김정일은 한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긍정적으로 볼 수 없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성향이 분명하므로 국가 기관의 조사에 협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협조를 거부하고 있으니 어찌 의심받지 않을 수 있겠냐고 묻고 있다.
박형숙 기자는 기사 끝 부분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국가보안법은 목적법이므로 이적표현물을 게재했다고 해도 찬양-고무의 의도가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게시자(조선일보, 중앙일보)가 반국가 단체도 아니다"라는 점을 들어 설명했다. 그렇다면 민주노총은 반 국가단체인가? 경찰의 논리는 아무래도 궁색해 보인다."
그러나 논리가 궁색한 것은 경찰이 아니라 박기자인 듯이 보인다. 박 기자는 몇 차례나 '논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박 기자의 기사는 논리랄 것도 없는 순전한 예단인 뿐이다. 왜 박 기자는 경찰에게 직접 저 질문을 던지지 못하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경찰의 논리가 궁색하다는 박 기자의 주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저 물음은 지금과 같은 독백의 행태가 아니라 구체적인 방식으로 경찰에게 던져졌어야 한다. '경찰의 궁색한 논리' 운운은 그 다음에 나와야 할 말이다. 그럼에도 박 기자는 그 질문을 경찰에게 묻지 않고 독백으로 끝내고 있다.
이는 앞서 박 기자가 이상한 '논리'를 들먹이며 문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조선닷컴>은 이 사건을 기사화하면서 문제의 동영상 게시물을 동시게재했다. 민주노총에 대한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도 이적표현물 게재로 수사를 받아야 할 처지인 것이다."
여기서 박 기자는 "민주노총에 대한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도 이적표현물 게재로 수사를 받아야 할 처지라는 '논리'를 들고 나온다. 그러나 박 기자의 이 '논리'는 명백한 오류다. 하나의 사건과 그 사건을 전하는 기사라고 하는,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사건을 하나의 범주에서 다룬 데서 나온, 이른바 '범주착오의 오류'에 해당한다.
아울러, 이번 사건은 박 기자가 허두에서 밝히고 있듯이, "국가정보원이 최근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김일성 찬양 게시물'에 대해 국가보안법의 저촉 등을 이유로 삭제를 요청했지만, 민주노총측이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발생한 '논란'이 그 본질이다.
그러므로 박 기자가 '논리'를 들어 뭔가를 주장하고자 한다면, 국가정보원이 민주노총에 대해서처럼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에 삭제를 요청했지만,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사실의 확인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박 기자가 말하는 최소한의 논리가 성립가능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줄곧 '논리'를 말하는 박 기자의 기사 어디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사실은 찾아볼 수가 없다.^
박 기자의 기사가 지닌 문제점은 비단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박 기자도 전하고 있는 것처럼, "애초 이 게시물에 대해 민주노총은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았다. 북한 찬양 글은 이미 민주노총 개설 초기부터 거의 매일 한두 개씩, 많게는 수십 개씩 올라왔었기 때문이다. 또 여느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게시물이라 이번에도 소위 '자연도태'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게 이번 논란을 있게 한 사건의 일반적인 이해다.
그렇다면, 박 기자는 왜 민주노총의 일반적인 이해에는 동의를 하면서도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그런 일반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말해,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왜 모든 게시물에 대해 꼭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네티즌들이 박 기자의 기사를 일종의 '물타기'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아가 박 기자가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먹이며 자신의 '예단'을 강변하는 이유가 혹시 '조중동'이라면 어떻게든 물어뜯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가?
그렇기에 "또한 이 문제를 대서특필했던 <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사 사이트 등에도 '김일성 찬양 게시물'과 유사한 내용의 글들이 게시되어 있어, 민주노총측에만 삭제 요청한 것과 관련,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는 식의,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하면서 일부러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자신이 비판해마지 않는 곳과 하나 다를 바 없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결론적으로, 박 기자가 문제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했다면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의 왜곡 조작된 부풀리기식 보도 행태를 지적하는 것에 그쳐야 했다는 게 중론이다. 그게 박 기자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이었고, 기자라는 직에도 합당한 일이었다는 평가다.
언제나 해가 떠오르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이번 논란을 지켜보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오마이뉴스와 보수언론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다. 서로 자기 당파의 이해관계를 위해 이전투구(泥田鬪狗)를 전개하는 모습을 보면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들이 진정으로 언론개혁에 몸 바쳐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은 오마이뉴스와 보수언론이 진흙탕 싸움을 전개하면 전개할수록, ‘언론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여망은 더욱 강해지고 그 결과 정말 좋은 매체가 탄생하는 밑거름으로 오마이뉴스와 보수언론이 자리 매김 해 줄 것이란 주장이다.
언제나 해가 솟아오르기 직전이 가장 어둡기 마련이다. 언론들의 당파싸움으로 세상이 혼란하기 짝이 없는 이 어두운 상황이야말로 새로운 언론이 솟아오르는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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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들 왜?
그러는지, 누굴 걸고 넘어지는 습관이 요근래
부쩍 더 많아 져쓴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책임이
최우선인건 모르고 무조건 남의 탓만하려니 싸움하는거그렇게 좋으면
세계무대에 나가서 한번 싸워보시지,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