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전남농업기술원 이야성 박사가 육종한 초영마늘 ⓒ 백용인^^^ | ||
초영마늘은 돌연변이 유기원인 소듐아자이드(sodium azide)를 고흥재래종에 처리해 5년간 연구해 신품종으로 등록했으며, 난지형 품종으로 토종마늘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고흥 재래종 구중이 25g인 것을 36g으로 증대시켰고, 종대가 엽초 밖으로 올라오지 않아 종대를 제거할 필요가 없는 생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1g 이상의 주아가 구당 6개 이상 생산되기 때문에 큰 주아를 이용한 주아재배로 씨 마늘 종자 값을 절약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초영마늘의 재배적지는 난지형 마늘 재배가 가능한 남서해안 지역이며, 지역특산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 고흥지역에서 2ha가 시험재배 되고, 2013년에 1,500ha로 늘릴 계획이다.
우리나라 마늘 재배면적은 2만8천ha로 중국, 인도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고 마늘 소비량은 세계 최고다. 30년 전 국내에서 재배했던 마늘 품종은 각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재래종이 대부분이며, 현재 남부지방에서 재배되는 마늘 품종의 95%는 남도마늘이다.
남도마늘은 1970년대 중반 중국에서 도입했으며,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성이 높고 구중이 45g 내외로 기존 재배되던 25g 내외의 토종마늘에 비해 수량이 월등이 높기 때문에 현재까지 30년 이상 남도마늘이 대부분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남도마늘은 종대가 길게 올라와 구를 키우기 위하여 종대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씨 마늘을 대체하는 큰 주아 재배가 시도되고 있으나 큰 주아 생산량이 적어 광범위하게 주아재배가 실천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생력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마늘이 초영마늘이다.
또한 초영마늘 육성과 함께 국내에서 씨가 맺히는 마늘을 이용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이 화산, 천운 등 3품종이 있다.
화산, 천운 등 한지형 마늘은 수확 시기가 난지형보다 보름가량 늦으므로 남부지역에 재배할 경우 장마기간과 겹치고 후작물 재배에 문제가 있다.
국내 최초로 인위적인 마늘 육종에 성공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야성 박사는 “최근 키메라(Chimera : 한 개체에 유전자형이 다른 조직에 서로 겹쳐있는 유전현상)를 이용한 육종방법으로 구중이 60~80g의 큰 마늘을 육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내에 구중이 큰 다수확 신품종이 육성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