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국가유공자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날 정부포상을 받는 보훈가족은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7명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장순기(張順氣 공상군경 1급)씨 와 국민훈장 목련장은 서분점(徐紛点전몰군경유족‧처)씨 가 받았다.
이날 눈길을 끈 주역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상규(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규회장은 1961년 통신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던 백령도에 자석식 교환대를 직접 마련하여 행정전화 70회선을 설치하고 각 기관과 마을, 도서지역까지의 통신 정보화와 지체장애의 몸으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간 전신 자동화를 개선하고 용인군 구성면 동백지구에 85만평 부지의 88 골프장 전기,통신,소방설비 간선공사등을 건설한 보훈처의 기여도와 보훈가족 및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무료 교육, 컴퓨터 무료 보급 등 국가유공자로서 지역사회복지활동이 높이 평가돼 보훈처가 실시하는 이 행사에 기라성같은 보훈단체장들을 재끼고 장애인단체장으로 처음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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