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5일 전국 2만 5,000여 개 우체통의 위치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우체통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요 220여 개의 우체국과 8개 체신청 홈페이지에 지도검색서비스를 접목시켜 우체통의 위치정보를 알려주게 될 이 시스템은 ▲행정구역 명칭 ▲주요 건물 명칭 ▲지도상 위치 클릭 등 고객의 요구 조건에 적합한 가장 가까운 우체통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의 보편화로 e메일 이용 인구가 늘면서 우체통을 이용해 편지를 부치는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8,500만여 통(2007년 기준)에 달하는 우체통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우체통 위치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우체통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가장 가까운 우체통을 이용해 손쉽게 우편물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국민들이 편리하게 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어 개인들이 발송하는 서신우편물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이 완료되면 9월 한 달간 시험운영을 실시한 후 이르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빨간색 우체통은 시간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추억까지 떠올리게 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요즘에는 간혹 우체통에 낙서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체통을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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