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친환경 애로기술 현장에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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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친환경 애로기술 현장에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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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문교육과 현장 기술지원 나서

^^^▲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후 제초작업에 나선 백수읍 하사리 농업인들(2007년)
ⓒ 백용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어려운 영농 현장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애로기술과 문제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현장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부터 7월 11일까지 10일간 53개소에서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탑’영농기술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품질 벼농사, 친환경농업, 지역특화작목, 친환경 축산의 현장 애로기술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영농 현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요즘 웰빙 바람에 인기를 누리는 복분자를 비롯해 오디뽕, 블루베리, 체리 등의 틈새작목과 고추와 참깨 등의 원예작물 재배기술은 물론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기술 교육이 주산단지별로 집중 실시된다.

특히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의 애로기술을 현장체험과 동시에 영농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새로운 재배기술과 저장, 가공, 유통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한 전문 기술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영광군은 벼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한 왕우렁이 농법이 1천ha를 넘어섰는데, 처음 시작한 농업인들은 경험이 부족해 우렁이가 죽거나 풀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애로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김매기를 대신하는 왕우렁이 농법 현장에 실패한 농업인들을 참여시켜 현장 체험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 어렵게만 여겨지던 친환경 기술농업을 습득케 하는 계기로 삼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왕우렁이를 투입한 논에는 풀이 거의 자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너무 큰 우렁이를 넣었거나 논을 잘 고르지 못한 논, 논둑이 낮아 우렁이가 배수로로 도망한 일부 논에서 잡초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요즘 많이 사용하는 농약과 자재의 사고 발생에 대한 분쟁 절차 안내와 농작물 재배포장 주변 제초제 살포로 인한 피해 발생시 피해농가와 합의 방안 도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 농약 성분검사 의뢰 방법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 외에도 쌀겨, EM당밀, 종이멀칭, 기계제초 등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활용해 제초제를 대신한 제초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이번 현장 기술지원은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영농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손쉽게 생산하게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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