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PC방 등 청소년 시설 전체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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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PC방 등 청소년 시설 전체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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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청소년’ 주제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 PC 방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그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30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담배 없는 청소년(Tobacco-Free Youth)”이라는 주제로 ‘제 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이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담배제조·판매업자 등의 집중적인 판촉 및 후원활동에 노출돼 있어 이에 대한 규제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담배규제기본협약의 권고사항을 인용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담배광고(잡지광고 게제 및 소매점 광고)와 사회·문화·스포츠 등의 후원행위 등을 허용하고 있다.

복지부는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2020년에 20%흡연율 달성을 목표로 가격·비가격 등 다양한 금연정책을 추진한 결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된 반면, 청소년의 흡연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주된 이유가 담배를 친숙하게 느끼게끔 하는 이미지 광고, 판촉 및 후원행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들이 받는 흡연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유치원·학교(초/중/고), PC 방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그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금연구역을 지정·운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담뱃갑 포장지에 발암물질 6종(나프탈아민, 니켈, 벤젠, 비닐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을 새롭게 표기하는 한편, 경고문구 표기에 시각적으로 눈에 뛰는 바탕색(노랑색)을 사용토록 함으로써 흡연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연세대학교 이정렬 교수, 포스코광양제철소 등 금연전문가와 직장사업자에게 장관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 성과가 높은 7개 우수 병원에 대해서도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을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하여 1년 동안 금연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기념식에 이어, 오는 31일과 6월1일 양 일에 걸쳐 홍대입구, 잠실야구장 등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금연캠페인의 취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흡연행위가 청소년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보다 강화된 금연정책을 통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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