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생산용 유채 뒷그루로 운광벼가 적당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바이오디젤 생산용 유채 뒷그루로 운광벼가 적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미 수량도 10a당 565kg으로 높아

^^^▲ 영광군 불갑면에 조성된 바이오디젤용 유채단지
ⓒ 백용인^^^
국제유가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전 세계에 걸쳐 식량위기 또한 놀라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토면적이 좁은 우리나라는 경지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절실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농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유채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의 국내재배 기반확보와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의 가능성을 찾고자 함이다.

유채는 수확 후 뒷그루로 벼를 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유채의 수확기가 벼 심는 시기와 같아 유채 뒷그루로 심을 가장 알맞은 품종은 과연 무엇인지 농업인의 의구심이 크다.

농촌진흥청 친환경바이오에너지연구사업단(단장 방진기 박사)의 2007년도 시험결과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최진경 연구사(전남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유채를 6월 12일 수확하고 조생종인 운광벼, 맛나벼 등 4품종을 6월 16일에 이앙한 결과 출수기가 운광벼 8월 12일, 맛나벼 8월 13일이었다.

또한 10a당 백미 수량은 운광벼 565kg, 만나벼 489kg으로 운광벼가 가장 높았고, 수확기는 9월 30일로 유채 파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벼+유채 작부체계에서 유채 뒷그루로 가장 알맞은 벼품종으로는 운광벼라 볼 수 있다.

한편 바이오디젤용 유채를 3년째 재배하고 있는 영광농업기술센터 정용수 특화작목담당은 “운광벼를 못자리할 때 못자리 기간은 약 35일 정도로 관행보다 다소 기간을 늘려 주는 것이 유리하며, 파종량은 10a당 4-5kg보다 약간 적은 3-4kg이 알맞다”고 말했다.

특히, 6월 15-20일경 운광벼를 이앙하기 위해 35일 묘를 만들기 위해서는 5월 중순경에 못자리를 설치해야 하고 질소비료를 많이 줄 경우 수량은 높아지나 미질이나 완전미율이 낮아져 소비자 기피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정 담당은 “이모작 재배시 적량 시비를 해야만 완전립 비율을 높일 수 있어 유채 뒷그루로 벼 재배 할 경우 관행보다 절반 이상 비료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