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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길 교장(왼쪽), 정두삼 교감^^^ | ||
전남 진도군 지산서초등학교는 올해 현재 7개 학급에 학생수 107명, 교사수 22명의 전형적인 농어촌의 시골학교로 매년 학생수 감소에 따른 정부 지원 축소로 교육행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산서초등학교는 권영길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해 지도 및 교육에 앞장서면서 학생들의 성적과 인성이 그 이전과 타 학교에 비해 크게 변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영길 교장(사진)님은 “처음 부임했을 때 억샌 도시권 학생들에 비해 학생들이 순해 ‘천사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때문에 학부모와 지역유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교육 분위기가 눈에 띄게 변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두삼 교감(사진)은 “수년 전만 해도 학생들 사이에 트러블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체적인 교육의 틀이 잡혀가고 있다”며 “올해를 우리학교를 꽃 피우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교육과정 반성회’를 통해 방과 후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기 위해 통학버스 운행을 1시간 늦춰 교육시간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교장은 전남교육청과 장성 성산초등학교를 거쳐 지난해 9월1일자로 현 지산서초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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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립이 추진 중인 도서관 투시도^^^ | ||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작년에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3박4일간 제주도 여행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일본 해외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인근 길은분교와 통폐합을 거치면서 지원받은 3억여원으로 전남에서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건립하는 한편 오는 2학기에는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군비 5억원, 도비 8억원)을 건립해 지역 면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산중 체육관 건립 조직위원회’를 만들어 면민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의 도시방문 소원성취를 위해 ▶서울 ․ 목포 지하철 체험 ▶광주 시청 및 백화점 방문 ▶광주 DJ센터 관람 및 연극 관람 등의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재정확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으로부터 약 5백여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도서량 증가를 위한 ‘생각 통통 독서통장’을 만들어 적립 포인트를 적용해 개인시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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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립이 추진 중인 도서관 투시도^^^^^^ | ||
그러나 이 같은 학교 측의 노력도 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 없이는 한계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권 교장은 “교사들의 내부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배 세대인 동문회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다른 학교들의 경우 전국 각 지역에 걸쳐 기수별로 동문회 조직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권 교장은 “올해부터 학교 주변에 ‘푸른 숲 가꾸기 3년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평상시에도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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