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아이들이 뛰어다녀야 할 공간 사용이 제 기능을 잃었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주차된 차량으로 꽉 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흥시 소재 진말초등학교(경기 시흥시 장곡동 827)의 일부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제한된 운동장 사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가 된 진말초는 학교부지가 협소하여 학교와 인접한 완충녹지를 LH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 용지로 변경하여 증축 부지를 확보했다.

진말초교는 인근 장현택지지구 개발에 의해 (가칭)장현1초가 지난 2021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의견을 받아 총 2595세대의 초등학교 배치를 위해 증축 계획이 수립되어 일반교실을 증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2일 현재 학교운동장의 절반 정도가 주차장으로 사용함으로써 운동장 사용이 제한되어 체육활동과 안전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날 한 학부형은 “진말초등학교의 운동장은 아이들의 친수공간으로 사용되져야 함을 잃은지 오래"라며 "아이들에게 운동장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무슨 이유인지 진말초와 마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빈 공간 주차장 사용허가를 내줘도 사용을 안한다“며 토로했다.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아이들이 뛰어다녀야 할 공간 사용이 제 기능을 잃었다”며 “초등학교의 제한된 운동장 사용으로 인해 관련 민원이 발생한다. 시흥시가 도시개발 면에서 재건축 등 지구단위지정개발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학교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개발 등에 따른 인구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하면 학교시설을 늘려야함에도 도교육청의 사정은 다르다. 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대한 학교증축이 아니라 신규로 학교를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말초등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현재 진말초는 25학급 시설 증축으로 공사 중에 있다”며 “부족한 주차시설에 대한 운동장 주차를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오는 4월쯤 공사가 완료 예정이다. 주차시설 또한 75대 정도의 시설도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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