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주)더본 물류센터 준공 승인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오산시는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IC부터 동부대로 주변 교통문제를 살피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아무런 대책 마련 없이 지난 12월 1일 ㈜더본 물류센터 준공을 승인했다”며 준공 승인 철회를 요구하면서 △운암뜰 성호대로 좌회전 신호체계(신호등) 설치 관련 주민 공청회 실시 △안전과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 마련 △특혜와 의혹을 검증할 운암뜰 검증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다.
또 시민의 안전과 교통불편을 뒷전으로 하고 특정업체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이라고 유감을 표하며, 오산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주)더본 물류센터 준공 승인 철회 요구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는 더본 물류센터 준공 의혹을 해명하라!
오산시는 지난 12월 1일 운암뜰에 위치한 (주)더본 물류창고 준공을 승인했다. 이에, 오산시의회는 준공 승인 전 주민 공청회를 실시하여 교통체증 해소 방안과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오산시는 지난 11월 25일 ‘오산IC 주변 물류센터와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준공을 앞둔 시점에 IC부터 동부대로 주변 교통문제도 살피겠다"라고 시민들과 약속한 바 있지만 이러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오산시민들은 지금 IC 부근의 물류센터 난립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대책마련도 없이 더본 물류센터에 준공 허가를 내준 것은 매우 성급한 결정이라고 판단된다.
더본 물류센터는 운암뜰 개발부지에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역에서 제외되어 시민들로부터 특혜의혹이 수없이 제기되어 왔다. 더본물류는 물류센터만을 위해 운암뜰 성호대로 전용 좌회전 신호체계 설치 및 우회전 전용차선 설치까지 추진하고 있다.
운암뜰 중심에 해당 신호체계가 신설되면 인근의 교통체증 심화는 불을 보듯 뻔하며 대형 차량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오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교통불편은 뒷전으로 하고 특정업체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시민의 눈높이를 벗어난 지극히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이다.
시민의 고통과 불편에 공감하지 못하고 물류업체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둔 오산시의 행정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오산시 시의원들은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바라며 오산시에 요구한다.
하나, 오산시는 더본냉장 준공승인을 철회하라.
하나, 운암뜰 성호대로 좌회전 신호체계(신호등) 설치 관련 주민 공청회를 실시하라.
하나, 비대위를 포함한 오산시민 입회하에 화물차 통행 검증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안전과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오산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한점의 특혜와 의혹이 없도록 운암뜰 검증위원회를 구성하라.
2022. 12. 05.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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