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동관 대변인 “즉각 사퇴해야”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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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동관 대변인 “즉각 사퇴해야”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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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들 잇단 말썽 ‘인사대란 오나’

^^^▲ 이동관 대변인^^^
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일제히 청와대를 향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와 국민일보 기사 삭제 외압’ 문제에 대해 이 대변인의 사퇴와 함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늘 오전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대변인은)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기는 커녕 자신의 입장도 대변 못할 곤궁한 처지로 전락했다”며 “계획적 투기를 뒷받침하는 영농계획서 위조만으로도 사퇴 사유는 충분하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차 대변인은 “이 사실을 보도하려는 언론사에게 수차례에 걸쳐 외압을 가했다는 것은 이 정권의 도덕성과 언론관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 이라고 비판한 뒤“프레스 프렌들리를 주장하는 정권이 프레스에 프레셔(압력)를 가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차 대변인은 “인수위 시절 언론 성향조사가 정권에 불리한 내용을 삭제하도록 회유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며“개인의 사퇴 문제를 넘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몰아부쳤다.

또,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나 있을 법한 언론통제가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뤄졌다”며 “이 대변인은 자신의 불법 행위를 시인하고 즉각 사퇴해야 하며, 이 대통령은 무작위 인사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진실을 보도하려고 하는 언론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범법자를 청와대가 계속 두둔한다면 권언유착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대통령은 즉시 이 대변인을 경질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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