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노동부가 지역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총 사업비 95억원을 책정해 자치단체에 지원했지만 그 성과가 미비하자 올해 사업비를 20%로 삭감된 75억원으로 축소했고, 이에 진도군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가 작년 8천5백여만원에서 올해 3천여만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특히, 진도군의 경우 당초 정부로부터 당초 1억2백여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5백여만원(국비 포함, 군비 2억8천3백여만원, 농협 2천여만원)을 투입해 ‘특산품 쇼핑몰(http://www.jindomall.com) 구축과 함께 및 CRM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정부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올해 1억2천여만원의 군 자체예산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도군 관계자는 “사업을 너무 빨리 서두른 게 사실”이라며 “정부에서 가시적 성과를 요구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아 관련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예산 축소 ‘대책 마련 시급'
진도군의 올해 기준 재정자립도는 10.7%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서도 가장 열악한 상황이어서 정부의 국비지원 없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진도군이 지역 특산품의 전국 판매를 위해 구축한 ‘CRM센터(고객관계관리)’에는 현재 5명의 상근 인력이 배치돼 있지만 정부의 국비지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군 자체 예산만으로 이들의 인건비를 부담하는 것도 벅찬 상태다.
현재 CRM센터에 배치된 5명의 상근 인력에 지급되는 월 보수는 70여만원으로 1년으로 합산하면 총 4천2백여만 정도다.
이는 올해 진도군이 수립한 전체 예산 1억2천여만원 가운데 무려 3분의 1이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에 대해 진도군 관계자는 “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특산품 판매가 활성화 될 경우 인건비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CRM센터를 특산품 판매와 복지, 관광 통합형으로 만들기 위해 현재 쇼핑몰 ‘입점 업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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