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시장상황에 따라 조달 가능한 수종을 피동적으로 공급해 왔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행정도시 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수종을 계획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4월 11일 오후 2시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도시 수목수급 및 양묘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김종진 교수는 "시장 환경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결과 2013년과 2018년도에 수목에 대한 국내 소요량이 최고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양묘장 조성을 통한 자체생산 등 사전 대비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도시건설청 남영우 도시디자인과장은 "행정도시는 타 신도시 개발과는 달리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시장환경이나 트랜드 변화 등에 항상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양묘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이미 금강과 미호천 합수부 지역에 약 25만㎡의 대상부지를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앞으로 ▲행정도시 수목의 시기별ㆍ수종별 소요량 분석 및 단계별 공급방안 마련 ▲양묘장 조성 후보지의 타당성 검토 ▲양묘장 마스터플랜 수립 ▲경제성 분석 및 단계별 사업 추진방안 마련 등을 연구하게 된다.
한국토지공사 정해민 생태환경팀장은 "본 연구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양묘장 조성 및 묘목식재 등에 착수하여 수목 소요량이 최고점에 다다르는 2013년과 2018년도의 수목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는 본 연구를 통해 행정도시 소요 수목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기반 마련은 물론, 양묘장 조성을 통해 일부 수목을 자체 생산함으로써 약 30억원의 사업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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