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지역 대표작물 중 하나인 마늘의 수확 후 건조를 위해 수평ㆍ가변형 건조 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한 건조기술은 창고, 하우스 등 시설 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를 보급한 것으로 이동이나 해체, 보관이 간편해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의 건조 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는 것.
특히, 미리 선별하여 망에 담은 마늘이나 양파를 그대로 쌓아 비닐로 밀봉한 다음 송풍기 반대쪽을 개방하여 공기를 흡입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강우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그동안 관내 농가에서는 건조 기계를 직접 제작하거나 고가의 건조 장비를 구입해 이용해 왔으나 고비용에 손실률 높아 농가들의 불만도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 5개 농가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사곡면 마늘농사를 짓고 있는 박 모씨는 “한번에 10t이상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고, 일반 건조 방법보다 품질이 좋아 지난해보다 kg당 5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실질적인 영농기술보급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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