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관내 대형 복합건축물인 오산세교CL타워를 대상으로 가상화재 진압훈련 및 임무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과 대상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12대와 소방관 37명이 동원된 가운데 건물 관계자 2명이 함께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선착대장 상황보고, 임무부여 및 자원관리, 메시지 처리 및 지휘권 이양 △P119(현장지원시스템) 활용 차량 모니터링 및 자원 운용 △10벌 내외 옥내·외 수관연장, 소화활동설비 활용한 훈련 등이다.
한경복 서장은 “요양병원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업종이 입주해 있는 대상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적이고도 현실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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