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대변인 언어순화 매우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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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대변인 언어순화 매우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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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나경원 대변인 품격있는 언어사용해야

 
   
  ^^^▲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일부 정당 대변인들의 품격 낮은 잦은 대변(?) 때문에 국민들의 정치문화 정서가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

예컨대, 한나라당 여성대변인인 나경원씨는 이젠 집권당의 간판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그의 냉철하고 차분한(?)모습과는 달리 저급한 언어와 유치한 언어를 자주 사용하므로써 집권 여당이 될 한나라당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구정물’ 이니 ‘하수구’니 ‘그 나물의 그 밥’이니 등등... 척박한 언어를 마치 사춘기 아이들이 마음에 안들 경우에 상대를 비꼬는 투의 용어를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

과거 정당 대변인들은 고차원적인 언어구사와 대변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호감을 가져다주었는데 반(反)하여 요즈음 일부 대변인들의 모습은 어쩐지 불안하고 언어유희에 치중한다는 어정쩡한 대변을 밥먹듯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상스러운 말로서 비판대상을 향해 ‘극심하고 잔인한 공격’을 가하고 나면, 소속정당 윗사람으로부터는 칭찬(?)받을지는 몰라도, 대변인이 사용하는 수준낮은 비판 용어 사용 때문에 국민들의 곱디고운 언어정서가 부지불식간에 파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당 대변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인격적 함량과 능력을 지니지 못한 사람이 정당의 대변인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 결손된 대변인으로부터 언어적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것은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떨어진다는 사실도 ‘대변인’들은 숙지해야 한다.

대변인들은 누구보다 ‘품위’와 ‘품격’이 높은 표정과 어우러진 언어를 구사하여야 한다.

오만불손한 용어나 천박하고 진부한 언어를 자주 사용하는 대변인의 성명을 듣기보다는 차라리 공보실 직원이 담담하게 대국민 브리핑을 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조차 하게 된다.

공당의 대변인 정도 되었으면 정책, 이념, 노선, 아젠다, 이슈 파이팅에 관련된 고품질의 비판이나 성명을 국민에게 보여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대변인 직은 스타 ‘정치인’을 만드는 자리라고만 착각해서는 안된다. ‘대변인’자리는 ‘국민’들로부터 소속정당이 높은 ‘점수’를 따기 위해서 지혜와 슬기를 짜내고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 힘든 직책이다.

각 정당 대변인들은 고품격 비판 언어와 고품위 세타이어(풍자언어)를 사용하므로써 소속정당의 품위를 유지,발전시켜야 할 책임 또한 있다. 일부 정당 대변인들의 직무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교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은 국민을 위해서다.

말로만 국민을 섬긴다고 뻔질나게 선전하지 말고,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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