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일 선거를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하는 심판이 되어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민주당 선수임을 자인하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에 등장하는 내용 일부를 댓글에 쓴 네티즌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비방행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이 후보가 형수에게 욕설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2012년부터 녹음파일까지 시중에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12월 선관위 스스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형수 욕설’ 녹음 원본 파일을 공개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까지 내린 바 있다고 상기했다.
국민의힘은 ”이처럼 세상에 다 알려진 ‘엄연한 사실’을 언급하는 것을 ‘허위사실’ 공표라고 하는 것은 궤변 중의 궤변“이라며 ”이 기준이라면 그동안 이 후보의 형수 욕설을 인용해 댓글에 달았거나 주변에 말한 모든 국민이 범법자라는 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선관위가 얼마 전에는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에 ‘성남 대장동 특혜비리! 진짜 몸통은 설계한 이다!’라는 문구에 ‘이’라는 글자만 빨간색으로 들어가 안 된다는 황당한 해석을 내린 바 있다“며 ”글자색에 따라 되고 안 되고를 결정하는 기막힌 논리로 여당의 비위를 맞추고 알아서 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심판 겸 선수’를 넘어 ‘민주당 선수’를 자인하고 있지만 지나치면 진정한 심판관인 국민의 심판을 받는 날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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