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원 정모씨에 따르면 11일 자신의 사무실 전화 울려 받아보니 다짜고짜 KT전산센터라며 전화요금 87만원이 연체됐다는 내용의 여성 녹음메세지가 나와 당황한 가운데 조속히 납부하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9번을 눌러 상담원과 통화하라고 유도하는 전화 사기피해를 다이얼을 누를 뻔했다고 말했다.
10여분 뒤 같은 내용의 전화가 다시 걸려와 수상하게 여긴 정씨는 전화를 끊고 사무실 전화료 연체 여부를 통신부서에 확인한 결과 해당전화는 사기전화이며 상담원이 알려주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국제전화로 연결돼 피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 정씨는 처가에 들러 대화 중 장모가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얘기하자 정씨의 아내도 얼마 전 직장에서 같은 전화를 받아 사실 확인을 위해 통화 까지 한 적이 있으며 상대방이 0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00*국제전화로 연결됨)를 알려주며 통화할 것을 회유, 전화를 끊은 적이 있다고 말해 사기전화가 심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T관계자는“사기전화 운영자는 외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수사중에 있다”면서“사기전화를 받았을 때는 상대방이 알려준 전화로 확인하지 말고 국번 없이 100번 KT고객센터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피해를 슬기롭게 지나간 정모씨는 정보통신의 발전 속에 전국이 국제사기 전화등의 피해가 늘고 있는 속에서 정보통신의 전문적인 부처인 정보통신부의 해체에 대하여 의아한 생각이라 말하며, 국민의 편안한 복지국가 건설과 경제와 공무원 조직개편에 신중을 기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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