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최초 크라우드펀딩 및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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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최초 크라우드펀딩 및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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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육성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창업기업육성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경남 진주시는 지역에서 새롭게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청년 창업인과 신설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등을 시행해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 크라우드펀딩 지원 및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시는 창업기업의 제품 출시 전 소비자 호응도를 높이고 매출액을 향상시키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내 7년 이하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단계별로 교육·컨설팅 트랙과 실전 펀딩 개설 지원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컨설팅 트랙에는 ㈜에코비우스 등 15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멘토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 전 고객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실전 펀딩 트랙은 (유)인섹트라온 등 3개 사가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제품 영상 및 상세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내 기업 제품 펀딩 등록, SNS 등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유·무형 자원과 ICT(정보통신기술) 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의 접목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 지원한다.

진주시 소재 예비 창업자부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위탁받은 전문기관에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회를 제공하며 팀당 1000만 원의 사업화 경비를 지급한다.

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 초기 단계에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정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과 연계해 유망 지역 창업가를 중점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진주지식산업센터 중심 지역 창업 기반 조기 구축

진주시는 천전동에 소재한 진주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에게 기술창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창업 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에는 2020년 1월 건축물 사용승인 후 3차례 공개모집을 통해 4~6층 공장시설에 28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1~3층 지원시설을 활용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창업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창업 중심대학, 캠퍼스 혁신 파크 등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 대학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창업 지원사업 확충을 위해 진주시 관내 18개 창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진주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지난 8월 중 구성했다.

진주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창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며 지역 창업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특히 항공우주, 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에 관한 유망창업기업 양성에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이 가진 기술창업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며, 첫 회의는 9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병무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인들을 위해 창업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창업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여 선순환적 창업생태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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