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국, 카불에 ‘안전지대’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프랑스∙영국, 카불에 ‘안전지대’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회의에 상정

프랑스와 영국이 유엔(UN) 안보리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내 ‘안전지대(safe zone)’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30일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0일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회의를 앞두고 아프간 수도 카불에 ‘안전지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드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이 인도주의적 작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카불 내 안전지대를 설정하는 결의안을 상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유엔이 비상시에 행동하는 데 있어 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이 안전지대는 국제 사회가 현재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에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대표들은 30일 회의를 열고 아프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결의안 제안은 국제 사회의 대피, 수송 작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나왔다.

프랑스는 지난 27일 대피 작전을 중단했고 영국은 28일을 기점으로 아프간에서 철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