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9일 지역 결식대상자를 위한 ‘사랑해 1000원 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해 1000원 도시락은 9일부터 (사)실업극복 인천본부 협조로 인력을 투입, 수봉공원 망배단을 시작으로 문학레포츠공원, 시민공원 쉼터 등에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20회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은 매주 300인분 도시락을 1000원을 내고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학산나눔재단 기탁을 통해 지역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생활현장에 이 사업을 통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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