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은 제2의 김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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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은 제2의 김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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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자신이 시동을 건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정치가 맑아진다.

20대 대선이 눈 앞에 다가오자 정상적으로는 집권하기 어려운 정부와 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4.15부정선거와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위력을 발휘한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사주받은 듯한 언론과 방송이 또 다시 정책이나 비전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흑색선전으로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나, 아직도 국민의힘의 지도부는 야권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가 없다.

더민주당 송영길 대표
더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최초 발설자는 다른 아닌 송영길 더 민주당 대표인 만큼 현재 대선후보로서 여론조사 1등으로 달리는 윤석열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이고, 이것을 제1야당에 당직을 경험한 장성철 논설가를 통해서 세인의 관심을 받게 함으로써, 여당과 좌파들이 불같이 일어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 만큼, 김무성의 보좌관 출신인 장성철이 제2의 김대업으로 지목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정권교체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서인지 답답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검증을 빙자하여 허위사실로 후보자와 그 가족들의 인격말살”, 혹은 “유언비어로 유권자 판단 흐리게 하는 것은 검증 아닌 비열한 정치 공작” 등으로 판단하고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 연대(세법련)”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가족, 측근에 대한 의혹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최초 작성자와 최초 발설자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특히 법세련은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은 필수적이나, 검증을 빙자하여 허위사실로 후보자와 그 가족들의 인격을 말살하고,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비열한 정치공작”이라며 “거짓의 X파일을 이용한 정치공작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선거제도의 본질을 훼손하는 대단히 심각한 범죄” 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前 검찰총장
윤석열 前 검찰총장

또한 “과거 선거에서 시기꾼의 거짓말이 전 국민을 속여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는 만큼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지 않고, 허위사실로 얄팍한 정치공작을 벌여 선거를 이겨보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다. 면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했다.

여당의 송영길이 시작한 윤석열의 X파일에 대한 전략은 국민들에게 일단 궁금증을 유발하고, 그기에서 가설의 옥의티를 회자시키고, 뉴스로 나오게 해서 ‘연예계의 X파일’처럼 기사의 6하원칙보다 '~카더라'로 도배해 끊임없이 여론을 확장시켜 나가며, 한마디로 한국의 언론 수준을 보게 한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하여 윤석열 대선캠프에서는 송영길 대표가 처음으로 언급할 때까지만 해도 견제성 통과의뢰로 여겼으나, 윤 전 총장 본인이나, 처가에 대한 의혹이 20가지 이상이라는 등의 보도가 나오며, 김대업의 대역을 한 것 같은 장성철이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파일의 작성자에 대해서 '4월자는 기관, 6월자는 여권'이라고 X파일이 사실상 여권발 정치공작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응전략을 바꿔 '지난 8년간을 담금질 당하여, 자신을 향한 신상과 도덕성 검증에서 확실히 우위를 가졌다'는 판단에서 윤 전 총장은 “괴문서 집권당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면서 “정치공작 말고 공개하라”고 촉구하면서, 여당은 공세의 입장에서 수세로 몰리게 됐다.

윤석열 전 총장은 ‘무대응 전략’에서 "공작말라"로, 다시 ‘윤석열 X파일’을 괴문서와 불법사찰 프레임으로 몰아가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는 야권후보로 부상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

뜬검없는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최초의 발설자인 더민주당 대표인 송영길이 지금에 와서 정치공학적인 논조로 해결을 시도해서는 안되며, 김무성의 보좌관 출신인 장성철의 '윤석열 X파일, 조국윤미향보다 더 심각한 의혹'이라는 논평이 나오자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도 “윤석열 X파일 나도봤다. 윤, 발가벗은 심정으로 답해야” 등으로 연결된 만큼 제2의 김대업이라 할 수 있다.

법치주의는 발설은 마음대로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므로, 송영길과 장성철의 책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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