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USN용 다중 플랫폼 MAC 첫 개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ETRI, USN용 다중 플랫폼 MAC 첫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 개인 네트워크 국제표준 기반, 보안모듈, GTS 지원

 
   
  ^^^▲ 다중 플랫폼 MAC의 응용^^^  
 

u-시티 앞당길 USN 핵심, 상용업체 등 서비스 확산 기대, 화재, 산불감지, 변전설비, 산사태 감시 등에 사용가능

각종 유.무선 통신에 기본이며 가장 핵심적으로 쓰여 ‘USN의 꽃’이라 불리는 MAC(매체접근제어)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다중 플랫폼 기반 기술로 구현되었다.

MAC이란 ‘매체접근제어 프로토콜’을 말하는데 USN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적 요소로 한정된 주파수를 여러 사람이 사용할 때 발생되는 각종 충돌 등을 제어해 효율적으로 주파수 자원을 사용케 해주는 기술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정보통신부 “RFID /USN용 센서태그 및 센서노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주)태광이엔시와 공동으로 다중 플랫폼 MAC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센서노드용 다중 플랫폼 MAC기술은 그동안 주로 외국산 칩 벤더들이 자사의 칩에 맞춰, 제한된 기능만을 제공하는 등 제품 개발시 불편했는데 국제표준에 근거, 각각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다기능의 다중 플랫폼용 MAC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로 전망되는 본 기술의 상용화시 USN 서비스업체에 큰 도움과 관련 산업의 가속화는 물론 다양한 응용기술의 개발, u-시티 구축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TRI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MAC은 이 분야 국제표준 규격인 IEEE 802.15.4 - 2006 기반을 모두 수용하고 특히 보안모듈과 센서끼리의 시분할 통신을 기반으로 예약 전송이 가능한 GTS까지 포함된 기술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운용을 위해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운용 가능한 독립된 스케쥴러의 탑재, 기능별 모듈화, 보안모듈, 하드웨어와 독립적인 HAL과 표준API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개발업체와의 연구를 통해 ▲변전설비 감시(화재)시스템 ▲재난·재해(산사태, 저수지 강수위, 산불) 감지 USN솔루션 등에 적용되어 향후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

ETRI 텔레매틱스.USN연구단(단장 채종석) USN전송기술연구팀 김내수 팀장은 “본 기술의 개발로 손쉬운 응용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 등이 용이해져 향후 USN 서비스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내년에는 다양한 USN 서비스 특성에 맞는 새로운 MAC 프로토콜을 개발할 계획"이라 말했다.

ETRI는 향후 본 기술의 활용 극대화와 USN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본 기술을 국내외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대학 등 비영리 단체에는 패키지 형태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RFID/USN 시장은 향후 고속 성장하여 2012년 하드웨어는 264.6억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170.3억 불, 총 434.9억불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MAC은 근거리 무선통신의 하나인 지그비(Zigbee) 아래에서 쓰이는 프로토콜이기에 향후 무선통신시장의 발전에 따라 경제성이 동반될 전망이다.

ETRI는 오는 3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RFID/USN KOREA 2007’ 국제 전시회에 ‘다중 플랫폼 지원 센서노드 MAC’ 기술을 적용한 변전설비 감시시스템 및 재난·재해 감지 USN솔루션을 (주)태광이엔시(대표 이성우)와 (주)옥타컴(대표 박지양)과 공동으로 시연, 일반에 선뵐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