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만성 고막천공 재생을 위한 나노패턴 바이오패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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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만성 고막천공 재생을 위한 나노패턴 바이오패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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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천공은 고막재생술이 유일한 치료법
- 패치술이 개발되면 외래에서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다양한 이점 제공
- 3년 내 고막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나노패턴 바이오패치 개발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팀이 만성중이염 환자의 고막천공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좌측부터 최성준, 이치규, 박계훈, 김학재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팀이 만성중이염 환자의 고막천공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좌측부터 최성준, 이치규, 박계훈, 김학재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2일 만성중이염 환자들의 고막천공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만성 고막천공 재생을 위한 나노패턴 바이오패치 개발 및 산업화’라는 주제의 연구를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연구책임자), 이치규, 박계훈 교수와 순천향대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 김학재 교수 등 4명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 교수팀은 3년 내 고막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나노패턴 바이오패치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오패치를 활용한 비침습적 패치술을 만성중이염 환자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돼 3년간 총 8억 원의 연구비 지원도 받는다.

최성준 교수는 “고막 재생에 탁월한 바이오소재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만성중이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만성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천공은 고막재생술 등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앞으로 최 교수팀의 패치술이 개발되면 외래에서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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