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소재한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제 35대 회장 취임식이 제주도 각 시읍면 향우회와 친목회, 동문회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석규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 황보승희 국회의원과 제주우도 출신인 김미애 국회의원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재옥 회장 추대위원장에 34대 홍완식 회장을 3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홍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관 승강기 설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4.3전시관을 포함한 부산제주도민 이주역사관을 회관안에 설치해서 보존 할 것이고 6층을 수선해서 사무실로 사용하며 부산제주도민관 영남지역 도민회와 협의해서 상생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도 복지재단도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행사전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뜨면서 부산제주도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김미애 국회의원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사에서 제주출신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강조하고 부모님과 같은 따뜻한 온정을 느낀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축하 쌀 화환을 30여개를 영도구청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으로 기증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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