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가 '2020 올해의 여자 주연 배우'에 '윤희에게(임대형 감독)' 김희애를 선정했다.
씨네리와인드는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씨네리와인드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영화·배우'를 게재했다. 배우 김희애는 '윤희에게'로 올해의 여자 주연 배우에 선정됐다.
작년 11월 14일 개봉한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여자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다.
씨네리와인드는 배우 김희애에 대해 "김희애가 섬세하게 탄생시킨 '윤희에게'는 세상 모든 윤희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임대형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2019년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히는 수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씨네리와인드 필진들도 여기에 공감한다. 눈 내리는 겨울에 보기 참 좋은, 그럼에도 따뜻하게 와 닿는 이 작품에서 김희애는 찬란하게 '빛난다'"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희에게’는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음악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부일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등 각종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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