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순항미사일 등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경계시스템으로 새로 비행선 기지를 랴오닝성 다롄기지에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군사문제연구가인 다나카 사부로(田中三郎)가 27일 비행선 기지를 건설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헬륨가스로 부양하는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조기경보시스템은 세계 최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공역에사 진입하는 무기탐지에 역량을 발휘, 한반도와 일본의 미군기지 정찰 범위로 보인다게 전문가의 견해이다.
다나카가 분석한 2019년 10월 위성영상에 따르면, 비행선 기지는 북한과 비교적 가까운 다롄시 덩사허(登沙河)에 있으며, 길이 50m 정도의 비행선과 격납시설, 2천m급 활주로 등이 확인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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