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깅 캠페인 홍보 병행하며 시민 참여 문화 확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마천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민·관·산이 함께하는 ESG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경자청은 5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와 함께 마천산단 일대에서 ‘민·관·산 협력 ESG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산업단지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실천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오랜 기간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온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의 활동과 경자청의 ESG 친환경 정책이 연계돼 공동으로 추진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웅동1동 공추위는 마천산단 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간 민원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매년 환경의 날을 맞아 마천산단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오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천산단관리공단 권영중 이사장을 비롯해 영화금속, 태형금속공업, 비엠금속, 삼보산업, 주원특수강·기전산업, 월성산업, 부국금속, 한황산업, 캐스텍코리아, 일광메탈, 동남특수강, 화성금속, 중앙교역, 수경 등 입주기업 관계자와 웅동1동 공추위 회원, 마을 주민, 진해구청 환경과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주요 도로변과 보행구간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줍깅 캠페인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줍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해당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105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이번 ESG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단지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실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는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와 함께 분기별 민·관 합동 환경점검을 실시하며 산업단지 환경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환경오염사고 예방 안내, 환경기술인 교육 지원, 폐기물 관련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 등 현장 중심 환경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