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규)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엔루체(능실마을 20단지) 중앙광장에서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는 온라인에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생중계, 오프라인에선 호매실 엔루체에서 진행하며 베란다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팀으로는 지역주민, 장애인 당사자,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서수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에스타 트리오 △콩나물밴드 △hello! SEM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동요, 팝송, 자작곡, 가요, 협주곡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중앙광장을 가득 채웠다.
지역주민은 “코로나로 적막하였던 동네에 이렇게 음악 소리로 채워줘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공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두 기관이 함께 준비해서 더욱 풍성한 거 같다. 오랜만에 콘서트도 즐기며 활기를 찾은 거 같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일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 내 기관과 공동으로 마을에서 함께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함께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의 미션인 ‘이웃과 함께 어울려 노는 문화복지공동체’를 위해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중앙광장의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정 관람 구역에서 관람할 수 있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하여 실시간으로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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