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겨울철(11월~2월)사이 강원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07건으로 이중 겨울철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가 84건으로 13%의 비율을 차지했다.
84건의 겨울철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는 전기매트·열선 20건, 나무·목탄난로 18건, 화목보일러 15건, 전기히터·난방기 13건, 가정용 보일러 7건, 석유·가스 난로 6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기매트 및 열선에 의한 화재가 20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일 문막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13층에서 검은 연기가 목격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과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재산피해는 경미했으나 자칫 신고가 늦었으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다.
이처럼 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전기매트으로 인한 화재가 겨울철 화재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요구된다.
주의사항으로는 ▲안전 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전기매트위 두꺼운 이불, 라텍스 제품 깔지 않기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 연결하지 않기 등이다.
또한 전기매트는 접어서 사용하거나 보관하게되면 내부 열선이 얽혀 합선의 위험성이 높아져 가급적이면 접거나 구부리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보관 시에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전기매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감전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급한마음에 물을 뿌려서도 안되며, 우선 전기코드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화재진압을 시도해야한다.
황성백 예방홍보담당은“높아진 난방기기의 사용 빈도와 비례해서 화재발생의 위험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안전함 속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난방기기 사용 안전수칙을 다시한번 확인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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