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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있다.^^^ | ||
문국현, '기존 정치공학 구도 아닌 정책과 비전의 구도'
문 전 사장은 "이번 대선은 '건설, 재벌 중심 가짜경제'와 성장ㆍ복지를 함께 추구하는 '사람, 중소기업 중심 진짜경제'의 대결"이라며 "부패한 졸부만의 세상이 아닌 따뜻한 번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항마를 표방한 것이다.
그는 대선출마 선언문을 통해 "사람중심 진짜 경제의 희망을 제안한다"며 "우리의 조국이 불안하고 희망 없는 천민 자본주의의 나라로 갈 것인가, 깨끗하고 따뜻한 사람 번영의 나라로 나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재벌 가짜 경제'와 '중소기업 진짜 경제' 대결 규정
그는 "재벌중심의 성장은 '고용 없는 성장'의 가짜 경제"라며 "'중소기업 대국'을 만들어야만 500만개의 평생일터를 만들어 국민들의 서러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사장은 이 후보와는 또 다른 경제 CEO의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2003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유한킴벌리의 투자자인 킴벌리 클라크 북아시아 총괄대표로 취임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포함한 15억 인구의 시장을 총괄하는 '동북아 CEO'로 일했다"고 설명했다.
문 전 사장은 "이명박 후보는 정신적으로 이미 패자이며 경선이 1, 2주만 늦었어도 낙선했을 것"이라며 "온 국민에게 기업인의 이미지를 나쁘게 부각시켜 수많은 깨끗한 기업인들을 모욕했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땅투기 재벌 종사자, 어떻게 국가 지도자 될 수 있나'
그는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땅투기에 여념 없던 재벌 종사자가 어떻게 국가 지도자가 될 수 있느냐"며 "대운하 따위의 국내 지향적, 땅 투기적 사고를 가진, 영원히 부패한 15년 전 개발독재 시대 경제인을 21세기 경제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 전 사장은 "필요하다면 정당을 만들 충분한 능력, 의지가 있다"며 지지율 상승을 자신하고 지지조직 중심을 시사했다. 그의 정책과 비전을 토대로 이명박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 만만찮은 인물들이 주변에 포진하고 있어 대선의 변수가 될 만한 요인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는 일단 9월 중ㆍ하순까지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지조직인 '창조한국'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원혜영 의원, 정범구 전 의원 등이 그를 돕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본경선에 합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독자 창당을 통한 후보 단일화도 생각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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