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 | ||
도로열린당, 국정실패당 각본, 감독,연출은 김대중 전 대통령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특정세력을 편드는 정치보스를 할 것인지 국가원로로 남을 것인지 선택해야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미 국민의 심판이 내려진 열린우리당에게 일부 강경좌파 세력들이 결합한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것도 없는 143석의 신당이 출현한다고 한다"면서 "이는 몸집만 큰 '도로열린당', '국정실패당'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런 당을 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실상 각본, 감독, 연출을 맡고, 그쪽 대선주자들에게 '도로 열린당'이라는 비판에 대해 적극 대응하라는 구체적 작전지시까지 하는 등 대선주자 위에 군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국가원로로서의 지위를 스스로 저버리고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행위는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특정세력을 편드는 정치보스를 할 것인지 국가원로로 남을 것인지 이제 선택해야 한다"면서 "전자를 선택해 정치복귀를 선언하던가, 국가원로로 대접받기 원한다면 정치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실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총재가 된 DJ, 섭정을 하려면 정계복귀를 하라
나경원 대변인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여당 총재가 된 듯, 정치개입이 점입가경이다"강하게 비판하고 "핵이 정상회담 부담이 되어서는 안된다느니, 도로 열린우리당 비판에 당당하게 맞서라느니 한마디로 훈수가 노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 대변인은 "'섭정'을 하려면 차라리 정계복귀를 하는것이 나을 듯 싶다"고 꼬집은뒤 "김 전대통령은 어느 한 당파의 원로가 아닌 국가의 원로로 남아주기 바란다"면서 "김 전대통령이 국정실패한 정권, 서민을 울린 정부를 계속해서 편을 든다면 오히려 민심은 더욱더 정권교체를 바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한명숙 전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도로 열린우리당이란 비판에 대해 당당하게 문제 제기하라고 주문하고,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핵문제 해결 자체가 남북 정상회담의 부담이 돼선 안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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