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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의원 홈페이지^^^ | ||
자유민주연합 이인제(李仁濟) 총재권한 대행이 7월 1일 저녁, 여야 국회의원 50여명과 지지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행은 "꼭 대통령이 되어 위대한 통일의 시대로 이끌고자 했으나, 멈춰버린 그 꿈을 원점에서 다시 키우겠다" "하늘은 나에게 두 차례나 기회를 주지 않아, 스스로 원망하며 실의와 절망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코 좌절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일어서기로 했다" "밤이 깊으면 찬란한 새벽이 오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게 되어 있다"면서, 다시한번 대통령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해 민주당 경선 불복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는 "지난 97년 대통령이 되고자 국민속으로 뛰어들어 맨주먹으로 온몸을 불살랐지만, 하늘은 기회를 주지 않았고, 지난 해엔 우리나라를 나눠먹으려는, 동맹인 미국을 멀리하는 사람이 나라를 맡을 때 어떻게 되겠나 싶어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인제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의 과거 대통령 출마사를 돌아 보면, 이 의원의 이런 주장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 대행은 1997년 한나라당 경선에 불복하여 국민신당 후보로 독자 출마하여 부패정당인 DJ정권을 탄생시켰고, 이후 DJ 정권과 합당하여 DJ 의 지원으로 당내 경선시마다 이인제 우세론을 펼치다가, 지난 해 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후보에게 패하자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긴 다음, 노무현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해 이회창 후보 지원에 나서기까지 하지 않았던가.
이에, 충청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인제 대행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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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자민련 총재권한대행 ⓒ 이인제의원 홈페이지^^^ | ||
이인제 대행님.
내년 2004년 총선에서 대전 충청권의 유권자들은 지역 할거주의에 기반을 둔 정당의 후보는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자유민주연합이 대전 충청권의 맹주라는 착각은 거두시길 바랍니다.
단언하건대, 내년 2004년 총선에서 대전 충청권의 유권자들은 정치개혁을 이룰만한 후보, 부정부패를 없앨만한 후보, 지역색을 탈피할만한 후보, 강직하고 지조있는 국민후보나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대전 충청권의 유권자는 자고로 입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전 충청권의 어르신들이 입을 열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연합이 이룩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이제 내년 총선에서 이인제 대행님의 행보가 걱정됩니다. 대통령후보로까지 출마하신 분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조차 '낙선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지역의 민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 하십시오. 부디 대통령 병에서 벗어나 민심을 파악하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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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그래요.
가을에도 좀 피고 겨울에도 좀 피고
이렇게 골고루 나눠서 피면 얼마나 좋아요?
무엇 때문에 봄에만 한꺼번에 피어나서
주체할 수 없게 만드냐구요.
- 이영옥의《네 편이 되어 줄게》중에서-
* 재미있는 투정을 하고 있네요.
무슨 일이든 때가 있습니다.
씨를 뿌릴 때, 꽃이 필 때가 있고
꽃이 질 때가 있습니다. 가을에는 꽃이 피는 대신
고운 단풍이 들잖아요. 겨울에는 꽃이 피는 대신
흰 눈이 내리잖아요. 그렇지요?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