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해찬이 만만해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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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해찬이 만만해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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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권 주자인 이해찬 의원이 어제 어차피 여권의 대선 후보는 자신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만만하게 정권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의원의 ‘나 잘났소’하는 발언이야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국민 지지는 바닥을 헤매는 분이 취중 ‘객기’나 부리는 것 같아 실소를 머금게 한다.

이 의원은 총리 시절 미국 방문 때의 일화를 자주 얘기하는데 이 또한 ‘과대망상증’의 발로인 것 같다.

이 의원은 얼마 전에는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차관보가 자신을 ‘형’이라 부른다 하고 미국 공항 검색대에서 힐 덕분에 몸 검색을 받지 않고 대통령급으로 통과했다면서 으쓱해 했다.

그런데 어제는 또 이 의원 자신이 영국 총리, 중국 주석 등에게 부탁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들어 냈다고 하고 반 총장이 ‘보스(Boss)’라고 이 의원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게 소개했다고 자랑했다.

이 의원이 과연 정상적인 사고와 품성, 판단력을 갖춘 분인지 의심스럽다.

이 의원은 오히려 신분을 떠나 보통 시민처럼 검색을 다 받고 통과하고 그것을 자랑해야 마땅하다.

또한 반 유엔 사무총장 당선을 다소 도왔더라고 이 의원이 만들었다는 식의 허풍을 떠는 교만은 자제해야 한다.

이 의원의 막말과 건방기는 국민에게 거부감을 주고 피곤하게 한다.

그 점이 바로 열린우리당과 대권주자 이 의원이 “만만해 보이는” 이유다.

2007. 7.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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